전화신재는 발행가 11.75위안(약 2109원)으로 1억1100만주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은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와 리튬이온 파원배터리 삼원계 재료 생산라인 증설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ATL, 파라시스, 난징궈쉬안홀딩스는 전화신재의 주요 고객사이며, 란커리튬은 전화신재의 리튬자원 공급업체로 알려졌다.
전화신재가 2018년~2020년과 2021년 1분기 회사 5대 고객사에 대한 매출은 각각 전체 매출의 85.67%, 93.55%, 89.56%와 95.39%를 차지해, 고객사 집중도가 높다.
특히 회사의 최대 고객사인 CATL에 판매한 제품 금액은 6억4000만 위안(약 1148억8000만 원)으로 매출의 65.11%를 차지했다.
또 CATL은 리튬배터리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해 설비·원자재 등 공급업체의 매출도 점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화신재는 2004년에 설립해, 국영기업인 CEC(中国电子信息产业集团有限公司) 산하 유일하게 리튬이온배터리 원자재 연구·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전화진재의 양극재 연간 생산량은 3만t이며, 생산된 제품은 전기차, 전자제품, 에너지저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전화신재 2018년~2020년 매출은 각각 26억5500만 위안(약 4765억7250만 원), 24억2800만 위안(약 4358억2600만 원), 10억3600만 위안(약 1859억6200만 원)이다.
2018년과 2019년 순이익은 6932만1100위안(약 124억4313만 원)과 3376만3600위안(약 60억6056만 원)이었지만, 지난해는 적자 1억7000만 위안(약 315억92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9억8700만 위안(약 1771억665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폭증했고, 순이익은 7689만2300위안(약 138억216만 원)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