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소식통은 E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규제조치를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U 각국 대사들은 이 제안을 8일 검토할 예정이며 통상적으로 특별위의 제안대로 결정된다.
데이터베이스기관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6개국의 코로나19 감염자수는 6월말 인구 100만명당 40인 이하였지만 9월초순까지에 100명을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지난 2주간 감소해 독일과 같은 정도가 됐다.
이들 6개국을 제외하면 EU의 소위 ‘여행안전국 리스트’에 게재된 국가는 호주와 캐나다를 포함해 12개국으로 줄어든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