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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진한 9월 전통 깰수 있을까?"...전략가 아트 호건 "S&P500 목표 7%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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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진한 9월 전통 깰수 있을까?"...전략가 아트 호건 "S&P500 목표 7% 상향"

월가를 상징하는 뉴욕 시내의 한 표지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월가를 상징하는 뉴욕 시내의 한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에서 9월은 역사적으로 힘든 달로 통한다.

하지만, 뉴욕 증권가의 저명한 아트 호건(Art Hogan) 전략가는 그의 S&P 500 연말 목표를 7퍼센트 인상했다.
강력한 2분기 실적은 지수의 상승 배경이 되었고, 코로나19 델타 변종 사례가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시장 전략가는 지난 7일(현지시각)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에서 "9월은 우리에게 재부팅을 할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저는 실제로 9월에 경제 활동이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9월달이나 9월달에 받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호건은 S&P 500 목표치를 첫 거래일에 4400에서 47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화요일 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한 4520으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와는 아직 몇 퍼센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호건은 "올해는 수입과 수입 기대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기 중 하나이며, 그 때 우리는 목표를 더 높게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례 없는 재정 및 통화 정책에 의해 추진된 강력한 경제 회복으로 인해 9월이 역사적인 부정적인 흐름과 맞설 것이라고 믿고 있다. 게다가, 호건의 예감으로는 델타 변이 건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주식에 대한 열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다.
계절적 역풍과 위험 배경에도 불구하고, 호건은 자신이 대유행 기간 동안 사용했던 게임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성장과 경기변동주에 대한 동등한 노출이 시장에서 빠르게 순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