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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세상(8일)] BBQ,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 등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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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세상(8일)] BBQ,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 등극 外

교촌에프앤비, 경기도 성남시에 판교 신사옥 기공식 개최

BBQ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됐다. 사진=제너시스BBQ이미지 확대보기
BBQ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됐다. 사진=제너시스BBQ

BBQ,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 선정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 BBQ가 포함됐으며 5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BBQ는 해외 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언급됐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15개 주에 진출해 있다. 기존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개의 매장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판교에 ‘그린 오피스’ 짓는다


교촌에프앤비㈜의 판교 신사옥 기공식이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벨리 인근에서 열렸다. 사진=교촌에프앤비㈜이미지 확대보기
교촌에프앤비㈜의 판교 신사옥 기공식이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벨리 인근에서 열렸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치킨)는 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판교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판교 신사옥은 연면적 1만 4011㎡(약 4200평)의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D5-2블록에 건립된다. 교촌치킨은 더욱 창의적인 환경에서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임직원들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자 이번 신사옥 건립을 결정했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판교 신사옥은 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그린 오피스를 표방한다.

특히 투명 유리와 색채 유리를 이용한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은 사옥의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사옥 상층부와 측면에 배치된 여러 식물은 안정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소진세 교촌치킨 회장은 “판교 신사옥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교촌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4차 산업 시대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bhc, ‘이달의 히어로’에 정범채 씨 선정


허명수 bhc치킨 경영지원본부 전무(오른쪽)가 지난 6일 'bhc 이달의 히어로'로 선정된 정범채 씨(왼쪽)에게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했다. 사진=bhc치킨이미지 확대보기
허명수 bhc치킨 경영지원본부 전무(오른쪽)가 지난 6일 'bhc 이달의 히어로'로 선정된 정범채 씨(왼쪽)에게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이 올 하반기 첫 번째 ‘bhc 이달의 히어로’로 정범채 씨(남, 만 54세)를 선정했다.

정 씨는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원흥역 인근 출근길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5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해당 승객은 정 씨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발 빠른 대처로 의식을 찾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정 씨는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덕에 승객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사회에 귀감이 된 정 씨의 선행에 감사를 전하고자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허명수 bhc치킨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초기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정범채 씨의 용기와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bhc치킨은 의인들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선뜻 도움을 건네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