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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올해 첫 경매... 지난해보다 가격 낮아 약 950드럼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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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올해 첫 경매... 지난해보다 가격 낮아 약 950드럼 위판

8일 강화도 외포리소재 경인북부수협 위판장에서 특산품인 새우젓 첫 경매를 진행했다. (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일 강화도 외포리소재 경인북부수협 위판장에서 특산품인 새우젓 첫 경매를 진행했다. (사진=유영재 기자)
"강화도 명품 맛있는 새우젓 사러 오세요."

인천 강화도의 대표적인 특산품 새우젓 첫 경매가 8일 내가면 외포리 경인북부수협 위판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경매장에는 강화도 주민들과 인천시민들이 찾았다.

경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새우젓 품질과 가격에 관심을 갖고 있더라"면서 “첫 물량 치고는 많은 양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45)씨는 “오전부터 새우젓 경매하는 것을 지켜봤지만 품질과 가격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 좋은 것은 선주들이 보관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팔고 질 낮은 상품이 경매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수협 관계자는 “일주일 한 번 매주 수요일 경매 진행하며 첫 경매물량은 약 950드럼 입찰에 진행될 것이다”라고 했다.

경매사가 새우젓 상품 설명후 중매인들은 낙찰을 받기 위해 가격을 적어 경매사에 전달 되면 높은 가격적은 중매인이 낙찰된다.   (사진=유영재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경매사가 새우젓 상품 설명후 중매인들은 낙찰을 받기 위해 가격을 적어 경매사에 전달 되면 높은 가격적은 중매인이 낙찰된다. (사진=유영재 기자)

새우젓 상품은 상,중,하로 나뉘어 상품은 50~70만원, 중품은 45만 원선, 하품은 35만 원선으로 낙찰됐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