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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김진근 이혼, 15년 나이차 결혼 12년 만에 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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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김진근 이혼, 15년 나이차 결혼 12년 만에 남남

배우 정애연과 김진근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정애연과 김진근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 사진=뉴시스
배우 정애연(39)과 김진근(54)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정애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8일 뉴시스에 "정애연이 김진근과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협의 하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지난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0년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SBS '자기야' 등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정애연은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서 조민정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밖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과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등에 출연했다.

김진근은 영화배우 김진규의 막내아들이며 원로배우 이덕화가 이모부이다. 1987년 미국에서 뮤지컬 '로빈 후드'의 단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 첫 데뷔했다. 1998년 드라마 '나 어때'를 롯해 '사임당 빛의 일기', '훈장 오순남',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종영한 JTBC '60일, 지정생존자'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