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NL'(Saturday Night Live) 작가 존 멀라니가 지난 7일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Late Night with Seth Meyers)에 출연해, 아내 올리비아 문과 함께 아기를 임신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CNN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멀라니는 "나는 (2020년) 9월에 재활원에 갔고, 10월에 나왔고, 전 아내와 헤어진 집에서 이사를 했다며 그의 전 아내 안나 마리 텐들러와의 결별을 언급했다.
텐들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고 2020년 9월 별거에 들어갔으며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에 앞서 멀라니는 지난 5월 올리비아 문과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멀라니는 "그 다음 봄에 나는 로스앤젤레스에 갔다. 올리비아라는 멋진 여성을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라고 지난 5월 올리비아 문을 다시 만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문과 멀라니는 2013년 마이어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다.
아울러 멀라니는 "올리비아와 아기는 회복에서 벗어나는 초기 여정에서 저를 구해줬다"라며 마이어가 궁극적으로 재활 치료를 찾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존 멀라니는 미국의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SNL 작가 겸 배우다.
올리비아 문은 2018년 영화 '더 프레데터'에서 주연 케이시 브래켓, 2020년 영화 '러브 웨딩 리피트'에서 주연 다나 역으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