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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ESG 경영위원회' 개최…실천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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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ESG 경영위원회' 개최…실천과제 논의

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제1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제1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제1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저축은행의 ESG 경영·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도입방안,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지원과 자문 수행을 위해 신설한 자문기구다. 지난 4월 ESG 경영 선포식 이후 후속조치로 위원회가 신설됐다.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외부전문가, 전문이사, 업계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조명현 고려대 교수, 구민정 성균관대 교수, 박제형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송철호 드림저축은행 대표,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ESG 도입 현황 점검과 함께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된 실천과제는 저축은행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향후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저축은행 ESG경영·투자를 위한 실천과제를 지속 발굴해 저축은행의 ESG 도입을 유도하는 등 저축은행의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