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경(안재모 분)이 요지부동인 유나(배슬기)를 설득하러 신형자(이화영 분) 집으로 찾아간디. 유나는 끝까지 발악을 하고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유나는 자신을 면회 온 장준호(박형준 분)에게 "나 좀 살려줘"라고 매달린다.
장준호는 "그게 무서웠으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라고 고함을 지른다. 면회 시간 종료로 교도관에게 끌려나가는 유나는 "제발, 오빠"라며 장준호에게 끝까지 매달린다.
한편, 도연희는 건강을 회복해가는 서순분(이경진 분)의 손을 꼭 잡고 "힘들 일도, 아플 일도 없을 거야"라며 위로한다.
한재경은 하늘(정지훈 분)에게 "앞으로 쭉 아빠랑 함께 살게 될 거야"라고 밝힌다. 하늘이는 너무 좋아서 한재경을 꼭 끌어안는다.
말미에 도연희는 옥상에서 만난 한재경에게 "우리 혼인신고해요"라고 깜짝 고백한다.
유나 체포 이후 전개는 어떻게 그려지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모르파티'는 120부작으로 오는 10월 1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