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 입주기업들과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전문가들이 만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JDC와 KAIST는 전시장 내·외부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지형 레트로 개조 전기차 ▲하이브리드 디젤-전기 개조 택배 트럭 ▲무선충전 자율주행 전기차 플랫폼 등 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9일에는 KAIST의 기술개방형 산·학·연·관 협력 사업인 'KAIST STAR' 사업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도 공동으로 열었다.
이 세션에서 JDC는 JDC가 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에 입주한 기업들과 KAIST 전문가의 만남을 주선하는 '모빌리티 관련 기술협업을 위한 Meet-up' 행사도 개최했다.
JDC는 이번 행사에서 매칭된 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과 KAIST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R&D 지원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는 ICT, 자율·전기차 등 분야의 51개사가 입주해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