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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영국 근황, 일몰 사진이 예술…'더 마블스' 배역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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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영국 근황, 일몰 사진이 예술…'더 마블스' 배역 궁금증 고조

마블 영화 촬영 관계로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박서준이 10일 노을이 지는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마블 영화 촬영 관계로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박서준이 10일 노을이 지는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배우 박서준이 마블 영화 촬영 관계로 영국으로 출국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 도시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노을 사진과 함께 "Before sunset"(비포 선셋, 해지기 직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2019) 후속작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당시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이날 오후 출국했다"며 "박서준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브리 라슨, 재위 애시턴, 테요나 패리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러나 그가 '더 마블스'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악역인지 선한 역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1탄 '캡틴 마블'은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로, 브리 라슨이 주인공 '캡틴 마블'을 연기했다. 후속작 '더 마블스'는 마블의 첫 흑인여성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을 맡는다. 그는 과거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박서준 사진과 함께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박서준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는 '캡틴 마블2: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