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의 출입이 잦아진 PC방, 코인노래연습장,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의 학교 주변업소들을 찾아 업주의 청소년 보호행위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비행, 가출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발견 시 신고와 지원을 당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수칙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편의점 등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노태채 화도읍 생활자치과장은 “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증가하는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특히,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급증하는 11월 중순에 캠페인 활동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