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쇼핑백 소재를 플라스틱의 일종인 부직포에서 종이로 대부분 바꿔 플라스틱을 136t 절감했고 선물세트 트레이(구성 제품들을 고정하는 틀)의 절반가량을 ‘햇반’ 용기 부산물로 대체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중을 높였다.
‘스팸 8K호’ ‘특별한선택 L-5호’ 등 스팸이 든 제품에도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꾸린 ‘복합 세트’, ‘한뿌리 흑삼 세트’ 등 건강식품의 강세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이 갖는 의미를 고려해 제품 구성은 실속을 더하고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진동 실험과 1.2m 낙하 실험 등 첨단 패키징 기술력으로 선물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