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상쾌환X잔망루피' 한정 출시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포장에 적용한 '상쾌환X잔망루피'를 한정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는 분홍색 비버 캐릭터다. 기존 캐릭터가 다양하게 변형, 패러디되며 잔망루피란 이름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쾌환X잔망루피는 1회분 파우치 포장과 카톤(종이 포장)에 '술자리에서 즐거운 루피', '숙취가 없어 행복한 루피' 등 감정을 표현하는 총 16종의 잔망루피를 담아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되며 편의점, 네이버 큐원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쾌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상쾌환 공식 SNS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3~16일 잔망루피를 재미있게 칭찬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 상쾌환X잔망루피 제품, 그립톡 등을 증정하는 '이 구역의 주접킹'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30일에는 수집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잔망루피 16종을 모두 모은 인증샷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그립톡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쾌환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양사 관계자는 "상쾌환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잔망루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상쾌환의 주력 고객인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숙취해소 제품 선두주자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