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지역 사무국의 선임 예방접종 전문가인 올렉 베네스(Oleg Benes)가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승인 등을 위해 러시아 측과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적극적인 협력 과정을 소개하면서 “현재 우리는 완전한 서류의 제출을 기대하는 단계에 있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또 WHO가 여러 평가 업무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네스는 “타당한 결론과 추천을 위해서는 물론 품질, 안전성, 효능 기준과 관련된 완전한 문건 제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