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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한지현 종영 소감, "주석경 표현 항상 무섭고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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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한지현 종영 소감, "주석경 표현 항상 무섭고 떨려"

배우 한지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한지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한지현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찰떡같이 소화했던 '펜트하우스 3'의 주석경 캐릭터와 작별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지현은 "어느덧 펜트하우스 마지막화가 끝났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의 마지막에 서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찍는 동안 정말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제 첫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분들께 어떻게 보여질까 제 연기가 석경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항상 너무 무섭고 떨리기도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입어서 제가 용기를 내서 더 제 자신을 믿고 연기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에서 호흡을 맞춘 한지현과 진지희. 사진=한지현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 에서 호흡을 맞춘 한지현과 진지희. 사진=한지현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우리 키즈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믿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한지현은 한국예술종합 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9년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통해 데뷔했다. 2020년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주목받는 신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2021년 영화 '서복'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