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찰떡같이 소화했던 '펜트하우스 3'의 주석경 캐릭터와 작별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찍는 동안 정말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제 첫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분들께 어떻게 보여질까 제 연기가 석경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항상 너무 무섭고 떨리기도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입어서 제가 용기를 내서 더 제 자신을 믿고 연기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우리 키즈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믿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한지현은 한국예술종합 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9년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통해 데뷔했다. 2020년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주목받는 신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2021년 영화 '서복'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