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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자원순환 날을 맞아 '굿사이클링'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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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자원순환 날을 맞아 '굿사이클링' 캠페인 펼쳐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오른쪽)과 홍정길 굿윌스토어 이사장(목사)가 13일 재사용 물품 기증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인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오른쪽)과 홍정길 굿윌스토어 이사장(목사)가 13일 재사용 물품 기증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인그룹
교육전문기업 바인그룹이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는 '굿 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했다.

굿사이클링은 기업과 개인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쓰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해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적 운동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 받아 정비한 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 기업은 전국 12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바인그룹은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봉사활동, 물품 기증을 해왔다. 특히 바인그룹은 그룹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 사용하지 않게 된 중고품 등을 해마다 기증하고 있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은 “그룹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9월 한 달 간 1인 1물품 이상 기증하는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며 “특히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 수익금이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월급에 포함해 그룹 임직원들도 기증 활동에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여파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물건을 소독제로 세척한 후 홈 픽업(택배)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