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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롤스로이스, 에어탱커 홀딩스 지분 23.1%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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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롤스로이스, 에어탱커 홀딩스 지분 23.1% 매각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A330 공중급유기 소유주 에어탱커 홀딩스(AirTanker Holding)의 지분 23.1%를 매각한다. 사진=에어탱커 홀딩스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A330 공중급유기 소유주 에어탱커 홀딩스(AirTanker Holding)의 지분 23.1%를 매각한다. 사진=에어탱커 홀딩스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A330 공중급유기 소유주 에어탱커 홀딩스(AirTanker Holding)의 지분 23.1%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롤스로이스가 에어탱커 지분을 1억8900만 파운드(약 3069억 원)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사태 인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20억 파운드 상당의 자산을 정리할 계획이다.

롤스는 에퀴틱스 인베스트먼트(Equitix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에 지분 매각 이후에도 영국 국방부가 사용하는 14대의 급유기와 수송기를 운영하는 에어탱커 서비스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에어탱커 홀딩스는 에어버스(Airbus), 배브콕(Babcock), 탈레스가 합작한 회사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