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애플, 반경쟁적 조치 판결 악재 벗어나나?…신제품 발표 기대감에 반등, 연초대비 16% 상승한 수준

애플의 주가는 앱스토어가 아닌 경로로 앱을 구매할 수 없도록 막은 것이 반(反)경쟁적 조치라는 판결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신제품 발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주가는 13일(현지시간) 0.39%(0.58$) 오른 149.55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1월 4일의 129.41 달러에 비해 16% 가량 상승한 수준입니다. 전날에는 3.31%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14일(미국 동부시간) 행사를 열고 아이폰13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미국 법원은 애플에 외부 결제용 링크를 넣을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명령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이 지분 7.65%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시가총액은 2905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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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