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자체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법인택시에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SK렌터카 BM혁신본부장, 서동성 앤모빌리티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SK렌터카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택시 업계에 최적화된 차량 관리와 경영지원시스템(ERP) 등 '맞춤형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가 2017년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운전 경로, 주행 거리, 연료 소모량 등 실시간 차량 상태를 파악해 효율적인 차량 관리와 법인차 카셰어링(공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스마트링크를 활용하면 택시 기사들의 실시간·누적 운행 거리와 시간 등은 물론 주간·월간 매출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법인 택시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SK렌터카가 30여 년 간 축적한 노하우와 서비스 해법을 택시업계에 전수해 택시업계 관리 부문 선진화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