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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9월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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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9월 출시 확정

자회사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나스닥 상장 후 첫 신작
수집, 방치형 전투, 소셜 게임 요소 갖춘 캐주얼 RPG

'언데드 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이미지. 사진=더블유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언데드 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이미지.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에서 모바일 신작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을 9월 말,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언데드월드'는 '영웅들을 모아 좀비에 대항한다'라는 테마를 가진 캐주얼 RPG로 캐릭터 수집 시스템, 자동 전투 기능 등 방치형 게임 요소, 길드 가입·협력 플레이 등 소셜 게임 요소 등을 포함한다.
더블유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언데드월드'는 지난 7월부터 영국,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4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특정 고객에 제한 출시)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에서 글로벌 퍼블리싱·마케팅을 담당한 '언데드 월드'는 iOS,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지난 1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더블다운 카지노' 등 소셜 카지노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가운데 상장 후 첫 게임으로 캐주얼 게임을 론칭해 장르 다각화를 노릴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프트 론칭 과정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던 기대작"이라며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팬들이 즐겨운 높은 퀄리티 게임을 새로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