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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저택 밖에서 흉기 든 남성 체포 '충격'…멧 갈라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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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저택 밖에서 흉기 든 남성 체포 '충격'…멧 갈라 불참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뉴시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할리우드 힐스 저택 바깥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체포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아리아나 그란데의 할리우드 힐스 저택에 나타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다가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3세의 애런 브라운(Aaron Brown)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새벽 2시 경에 아리아나의 사유지에 침입했다.

당시 애런 브라운은 아리아나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보안 요원이 그를 저지했다. 애런 브라운은 곧바로 흉기를 꺼내 휘둘렀고, 로스엔젤렌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애런 브라운은 이 사건에 대해 중죄 혐의를 받고 있다.

TMZ는 그 당시 아리아나는 저택에 머물렀는지는 확실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애런 브라운을 상대로 일시적인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와 그녀의 어머니 조안은 피델 앙리케스라는 스토커에 대해 5년간의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
앙리케스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저택에 무단 침입한 혐의와 그를 체포한 경찰관들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중죄 폭행죄로 입건되었다.

애런 브라운 사건으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멧 갈라 뿐만 아니라 19일에 열리는 VMA 참여를 건너뛰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부동산업자 달튼 고메즈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