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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집에서 편안하게 쇼핑하세요" 추석 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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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집에서 편안하게 쇼핑하세요" 추석 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추석 연휴 집콕족과 주부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할인 혜택, 쿠폰 증정, 이색 공연 등 다채로운 기획전

롯데홈쇼핑이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행사 '골드문위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홈쇼핑이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행사 '골드문위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홈쇼핑 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홈쇼핑 업계는 추석 연휴 동안 비대면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 있는 구매를 즐기는 집콕족과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의 보상심리를 겨냥해 방송을 편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까지 ‘골드문 위크’ 행사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 주얼리, 프리미엄 가구 등 차별화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 오후 12시 40분 구찌의 ‘플라워 울 숄’과 ‘핸드백’ 등 상품을 공개한다. 21일 오전 8시 15분 패션 프로그램 ‘이수정샵’에서는 ‘노블다이아 18k 반지’를 판매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18k 금을 고급 세공 기술로 가공했다. 이 외에도 ‘에몬스 소파’ 등 프리미엄 가구를 비롯해 ‘LG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삼성 UHD TV’ 등 인기 가전을 방송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1만 3000명에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1만 원), 실버(5000원), 브론즈(3000원) 등 매일 5000만 원씩 총 3억 5000만 원 규모의 쿠폰을 제공한다.

GS샵은 18일 '더 컬렉션'에서 '제메이스 24k순금 다이아 바게트컷 팔찌'를 판매 방송한다. 24k 순금을 다이아몬드 세공 기법으로 생산해 빛 반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21일에는 명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ICON 컬렉션 맨투맨'을 판매한다. 올 가을·겨울에 유행하는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에 맞게 아르마니 상징 'A/X'를 자수로 크게 새겨놓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22일에는 프라다·버버리·발렌시아 등 명품 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모발건조기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 화장품 '가히 주름관리 멀티밤' 등을 판매한다. GS샵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서도 미용기기 '리파캐럿레이 탄력 관리기'를 방송한다.

현대홈쇼핑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상품 판매와 가수 노라조의 이색 공연 방송한다. 사진=현대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홈쇼핑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상품 판매와 가수 노라조의 이색 공연 방송한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도 오는 22일까지 패션·가전제품·주방용품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100여 개 상품과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3시 30분 ‘삼성 세탁기’, 21일 오후 6시 40분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등을 판매한다. 22일에는 '인기 렌탈 상품 특집전’을 진행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코웨이 정수기' 등을 공개한다. 특히 오는 19일 하루 동안 '삼성 노트북', '숀리 로잉머신' 등 판매 방송에 가수 노라조가 출연해 23일 공개 예정인 신곡을 미리 공연한다.

SK스토아는 9월 한 달간 ‘강력한 9월’ 추석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강력한 9월’은 총 네 부분으로 진행한다. ‘강력한 사은품’은 강력한 사은품 엠블럼이 붙은 ‘TV쇼핑’ 상품을 3회 30만 원 이상 PC·모바일·리모컨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UV침구청소기, 휴대용 캠핑화로, 에어프라이어 중 택1)을 증정한다.

‘강력한 추석’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한 후 신청하면 적립금 20%(최대 5만 원까지)를 지급하고, ‘강력한 쿠폰’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증정한다. ‘강력한 할인’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로 구입 시 5% 할인하고 KB국민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행 기간은 혜택마다 다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