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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생각을 바꾸는 아포리즘…'일잘하는 사람의 생각법'(류호택 외 지음, 지식공감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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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생각을 바꾸는 아포리즘…'일잘하는 사람의 생각법'(류호택 외 지음, 지식공감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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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할 목표물이 크면 클수록 특별한 존재가 됩니다."

현대는 정보량이 너무 많다. 삶에 도움이 되는 글을 곱씹으며 소화하기가 벅차다.
짧은 글들로 일선 경영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일잘하는 사람의 생각법'(지식공감 刊 )이 출간됐다. 천년기업경영원 대표이자 (사)한국코칭연구원 원장인 류호택씨가 대표저자로 집필한 이 책은 대부분 짧은 글들로 쓰여 있지만,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이 책의 특징은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장 간결한 문체로 머릿속에 깊이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소설책처럼 읽기보다는 매일 한 문장씩 읽기를 권한다. 한 문장 한 문장에 숨겨진 내용을 음미하며 읽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회의 주제로 한 문장을 읽고 토의해볼 것을 권한다.

대표저자 류호택 천연기업경영원 대표
대표저자 류호택 천연기업경영원 대표

실제로 저자는 코칭을 할 때 몇 개의 문장을 준비해 코칭 주제가 없는 사람의 코칭 주제로 삼기도 하고, 강의 시에는 강의 주제에 맞는 짧은 글을 인용해 사용한 다음 참여자들의 생각을 질문한 후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하면 교육 참여자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강의가 되게도 한다. 강의에서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참여하지 못하거나 말할 시간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명심보감'처럼 삶에 대한 통찰을 주는 한편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하겠다고 나선 순간 그는 골리앗과 동격이 됐습니다."

"아무리 대담한 생각을 품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모를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잊게 됩니다."

"첫 승리보다는 마지막 승리를 늘 잊지 마십시오!"

"생각을 크게 하셨습니까?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