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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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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 50분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9월 17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9월 17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에도 귀성방향을 중심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415만 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귀성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혼잡이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9일은 추석 당일 이틀 전인 만큼 귀성방향을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