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물가과 고용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계속된다면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를 통해 18명의 FOMC 위원 중 절반인 9명이 2022년 중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점도표란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 6월 FOMC에서는 위원 대다수가 2023년 첫 금리 인상을 점쳤고, 내년 인상을 예상한 위원은 7명이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