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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노조 파업으로 생산 전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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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노조 파업으로 생산 전면중단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 창원공장은 임금, 성과급, 복리후생 등의 단체교섭 협상이 결렬돼 23일부터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등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현대비앤지스틸의 주력생산기지이며 지난해 52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조측은 13일 확대간부 총파업, 18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뒤 기본급 인상, 고용안정, 야간근무수당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생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며, 생산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자율공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