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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원자력발전소 에레트로누클레아르, 러시아 로사톰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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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원자력발전소 에레트로누클레아르, 러시아 로사톰과 양해각서 체결

브라질 에레트로누클레아르 관계자(왼쪽)와 러시아 로사톰 관계자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에레트로누클레아르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에레트로누클레아르 관계자(왼쪽)와 러시아 로사톰 관계자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에레트로누클레아르 홈페이지
브라질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에레트로누클레아르(ELETRONUCLEAR)는 러시아의 로사톰과 브라질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AIEA) 회의에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 시간) 에레트로누클레아르에 따르면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내용에는 3년간 브라질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 육상 및 해상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 핵폐기물처리 등에 관한 사항들이 망라되어 있다.
브라질 정부는 리오데자네이로에 있는 앙그라3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약 30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공사에 관심이 있는 18개 그룹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김미경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