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바로배송유심' 서비스는 소비자가 KT 알뜰폰 사업자의 온라인몰을 통해 유심을 주문하면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부릉 스테이션에서 부릉 라이더가 소비자에게 즉시 배송을 책임진다.
앞서 지난 8월 부릉과 KT는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z폴드3의 1시간 특수 배송을 제공해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서울 지역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개통 전날 미리 받아볼 수 있는 '21시 퀵 배송'을 선보인 것이다.
양사는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의 신형 아이폰13을 대상으로 KT샵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당일 00시에 배송을 시작하는 '미드나잇 배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식음료를 넘어 배송 카테고리의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유심칩과 스마트폰 외에도 ABC마트와 발란 등 패션 잡화뿐 아니라 올리브영, 아리따움 등 H&B 편집숍 제품의 당일 배송을 서비스 중이며 최근에는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협약을 맺고 의사 처방약의 실시간 배송까지 선보이며 배송 상품 카테고리의 경계를 혁신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