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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둘째 출산, 남편은 3살 연상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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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둘째 출산, 남편은 3살 연상 의사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27일 직접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정민 SNS이미지 확대보기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27일 직접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정민 SNS
지난 24일 둘째를 출산한 이정민(41) KBS 아나운서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고요.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되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민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로 감격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 31기로 입사했다. 지난 2012년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