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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내년 어린이날 춘천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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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내년 어린이날 춘천서 개장

강원도 춘천 중도에 오픈…섬에 조성되는 첫 레고랜드
7개 레고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다양한 놀이기구 준비
특별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 판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장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장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로 관심을 모으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강원도 춘천 중도에 오픈한다.
덴마크, 영국, 독일 등에 이어 세계 10번째로 개점하는 레고랜드이자 섬에 조성되는 첫 레고랜드다.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인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 호텔 모두 내년에 완성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 7개 레고 테마 구역…가족 고객 위한 놀이기구 다채롭게 준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개장 일정과 주요 시설을 설명하고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 판매 소식도 함께 알렸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7개의 레고 테마 구역(브릭토피아, 브릭 스트리트, 레고® 시티,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캐슬, 미니랜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구역에는 주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등이 들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부터 한정판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가 판매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30일부터 한정판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가 판매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 한정판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 오는 30일부터 판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가장 먼저, 설레는 첫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레고랜드 개장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간 이용권이다. 구매 시 공식 개장 전 가오픈 기간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만 발급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일반 연간 이용권과 달리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돼 소장 가치를 가진 기념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오는 30일부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밤 12시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하면 공식 티켓 판매일 하루 전인 29일부터도 구매 가능하다. 이후 일반 연간 이용권 3종(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전속 어린이 기자단 '키즈 리포터'에게 가장 먼저 수여됐다.

7세에서 13세 사이 어린이로 구성된 키즈 리포터는 올해 초 선발됐으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픈할 때까지의 특별한 순간들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김영필 사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개장 일정과 티켓 판매 계획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물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쇼를 비롯해 154개의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 역시 고객들에게 진정한 레고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