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달러가치는 뉴욕외환시장에서 연방정부의 폐쇄우려를 낳고 있는 채무상한 조정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웰스파고은행의 매크로 전략가인 에릭 넬슨씨는 달러 지수가 2~3%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는 지난 2020년7월말이후 가장 낮은 1.16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유로화는 1.15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달러강세에 1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엔화는 장중 달러당 112.04까지 치솟았으나 결국 0.4% 오른 111.99엔으로 장을 끝냈다.
미국 CIBC 캐피탈 마켓의 전략가들은 이날 엔 시세가 22년 4~6월기에 걸쳐 1달러=115엔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