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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세무조사 악재 부담에도 주가 1.55%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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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세무조사 악재 부담에도 주가 1.55%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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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풍제약
신풍제약 주가가 세무조사 악재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까지 신풍제약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신풍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55% 상승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3조1102억 원으로 전날 3조 원 턱걸이에서 벗어났다.

전날 신풍제약은 국세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가가 급등한 신풍제약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8.82% 급락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을 투입해 경기도 안산 신풍제약 본사에서 특별세무조사를 벌였다.

정확한 세무조사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세청은 신풍제약이 세금을 탈루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함께 비정기 세무 조사를 전담한다.
기업 탈세나 탈루 혐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기획조사하는 곳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