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44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 667명 최종 합격

공유
0

제44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 667명 최종 합격

제44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67명이 최종 합격했다. 자료=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제44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67명이 최종 합격했다.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19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2021년도 제44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6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5과목을 모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163명으로 전년(161명)보다 2명(1.2%) 늘었다.
1차 시험 합격 후 5년 이내 5과목을 각각 60점 이상 득점할 경우 최종 합격된다. 이 중 5과목을 한 번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2명이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과목(5개) 응시자(2051명, 중복응시 포함) 중 과목별 합격자는 총 1096명(53.4%, 중복합격 포함)이다. 과목별 합격률은 36.2~67.5%로 전년(38.1~45.3%) 대비 상승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504명으로 전년(465명)보다 39명(8.4%) 증가했다. 신체손해사정사 343명, 차량손해사정사 111명, 재물손해사정사 50명이다.

손해사정사 2차 시험 합격자는 총 504명이며 손해사정사의 종류별 합격률은 15.6~21.8%로 전년(13.5~18.3%) 대비 상승했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최고득점은 평균 78.30점으로 전년(83.33점)보다 5.03점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득점은 재물 68.89점, 차량 73.33점, 신체 67.92점이다.

보험계리사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9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손해사정사는 31세 이상 합격자의 비중이 71.3%를 차지했다.
합격여부는 30일 오후 6시부터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될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