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제작사 에이치앤코와 에너제딕 컴퍼니가 제작하는 BL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가 시즌2 제작을 확정,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전작을 연출한 황다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들고 BL 웹드라마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9부작 '나의 별에게'는 지난 1월 방영 당시 일본 라쿠텐 TV 데일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웨이보에서 전체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면서 'K-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나의 별에게'는 전 세계 170 여개국에 동시 공개된 바 있다. 시즌2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