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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엔무대 공연 ‘퍼미션 투 댄스’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유튜브 1600만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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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엔무대 공연 ‘퍼미션 투 댄스’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유튜브 1600만돌파

인스타그램 69만 조회수, 트위터 75만3000개와 페이스북 4만6000개 좋아요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무대에서 공연한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D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무대에서 공연한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D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무대에서 공연한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유럽 외교안보전문매체 모던 디플로머시(Modern Diplomacy, MD)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D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정부, 민간 기업, 창조 산업 및 소비자의 시너지를 높이며, 아세안은 그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소셜 미디어는 2021년 9월 20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댄스 음악과 퍼미션 투 댄스 공연에서 한국의 보이 밴드인 BTS의 바이러스성 콘텐츠로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은 UN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의해 자랑스럽게 게재됐으며 유튜브에서 1600만 조회, 인스타그램에서 69만 조회, 트위터에서 75만 3000개의 좋아요,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4만6000개의 좋아요와 사랑에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MD는 소셜 미디어의 이러한 통계적인 반응 뒤에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나온 전략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늦고 싶지 않아서 BTS를 특사로 초청했다. 즉 문 대통령은 SDG에 대해 말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BTS를 내세웠다. 이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에 대한 성과이며, SDG 구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BTS의 특사는 또한 BTS의 메시지와 세상을 더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UN 목표의 메시지를 연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이 예술과 정치 사이의 사일로(침체를 의미함)를 깨는 것의 가치다. 예술은 국민들을 위해 달성하고자 하는 정부나 조직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D는 "아세안은 또한 정부간 기구로서, 10개 회원국에서 SDG의 성과를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아세안은 UN 무대에서 BTS의 특별한 공연으로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