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6%로 급등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최대의 잡화업체 테스코는 상반기 실적 호조로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 후 오전 장중 4.7% 급등했다.
그러나 독일 8월 공업 주문량이 칩 부족과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 폭이 예상한 2.1%보다 높은 7.7%를 기록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의료기기업체 암부(Ambu)는 매출과 수익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뒤 9% 넘게 급락했다.
유럽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선물도 이날 오전 장중 약세를 보여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