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위는 "벤야민 리스트와 데이비드 맥밀런이 분자 구성과 관련한 정확하고 새로운 도구인 유기촉매 개발 공로로 202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며 "제약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고 화학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벨상은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까지 발표됐고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공개된다.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말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