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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약사 알팜, 스푸트니크V·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매월 200만·1000만회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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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약사 알팜, 스푸트니크V·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매월 200만·1000만회분 생산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이 매월 200만∼300만회 접종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알팜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이 매월 200만∼300만회 접종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알팜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이 매월 200만∼300만회 접종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또 1회 접종으로도 면역이 형성되는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백신은 매월 1000만회분씩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바이오·의학테크 포럼에 참석한 바실리 이그나티프(Vasily Ignatiev) 알팜 회장은 타스통신과 별도 인터뷰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은 매월 200만∼300만회분,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매월 1000회분씩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2001년 창립된 알팜은 6월 말부터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생산을 시작했다.

본사는 러시아에 있으며, 해외지사는 독립국가연합(CIS)과 미국, 독일, 일본 등에 두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