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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결혼, 예비신부는 8세 연하 비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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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결혼, 예비신부는 8세 연하 비연예인

개그맨 이세진이 11월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개그맨 이세진이 11월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사진=뉴시스
개그맨 이세진(34)이 3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이세진이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 권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세진의 결혼 발표 소식과 함께 예비부부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신부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가운데 이세진은 꿀이 뚝뚝 흐르는 눈으로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세진은 지인 소개로 만난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는 "1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또 이세진은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세진은 지난 2007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201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동나무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