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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스푸트니크V 백신 러시아와 공동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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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스푸트니크V 백신 러시아와 공동생산"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자국에 설립된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대국민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내수용으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에서 “양국의 협력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푸트니크V 백신도 공동생산하기로 했는데, 생산 일정은 이미 시작됐다”며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일정은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스푸트니크V 백신 외에도 중국에서 개발된 백신이 생산된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으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