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CEO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연례주주총회에서 “훌륭한 1년이었다. 출고 EV대수가 과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같은 상황을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할 것같다”면서 “기본적으로 반도체를 입수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부족이 조만간 해소된다면 적어도 50%를 상회하는 증가를 상당한 기간에 걸쳐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공급망에 있어서 현저한 비용압력으로 적어도 일시적으로 자동차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상황이 개선되고 시작할 때까지 적어도 1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2023년에는 심각한 공급부족을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고 낙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