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4명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9만639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927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00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4명이 추가로 나왔다. 윈난성 더훙 타이족 자치주 1명을 제외하고는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369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52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103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20만639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5406명으로 전날 2만5625명에서 219명 줄었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8일 126만3000회분을 합쳐 22억1882만6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8명 많은 1만2261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946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13명을 제외한 64명이 완치 퇴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