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대비해 각국이 협조하려는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인도네시아, 멕시코는 지난달 글로벌 메탄 서약 발표시점에 참가했다.
현시점에서 참가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국내총생산(GDP)의 비율은 60%이며 메탄배출량은 30%를 넘어선다.
메탄은 온실효과가스중 하나이며 이산화탄소(CO₂)에 이어 온난화를 유발하는 요인이 큰 것으로 분류된다.
미국 정부에서 기후변화대책을 맡고 있는 존 케리 대통령특사는 COP26까지 100개국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에는 마이클 블룸버그와 빌 게이츠의 단체를 포함한 20곳 이상의 자선단체가 메탄 감축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억2300만 달러 이상을 갹출한다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