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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보유 비트코인 ​​일부 사용해 채굴장비 4,500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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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보유 비트코인 ​​일부 사용해 채굴장비 4,500대 구매

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클린스파크가 보유 비트코인을 일 부 사용해 4500대의 채굴장비를 구매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클린스파크가 보유 비트코인을 일 부 사용해 4500대의 채굴장비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CLSK)가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 지분 매각으로 부분 자금을 조달해 4,500대의 ‘앤트마이너(Antminer) S19’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매했다고 현지시각 12일 발표했다.

클린스파크 CEO 자크 브래드포드(Zach Bradford)는 보도 자료에서 “추가 생산에 재투자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는 채굴 작업에 대한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운영 및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북미의 디지털 통화 마이닝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스파크의 지출은 가격이 새로운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생산된 비트코인을 비축하고 있는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및 허트 9(Hut 8)과 같은 회사의 움직임과 배치된다. 이 회사의 최신 구매로 컴퓨터가 완전히 작동하면 컴퓨팅 성능이 450PH/s 또는 현재 용량의 거의 45%가 증대된다. 클린스파크는 현재 1만 명이 넘는 광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12개월 동안 제공될 예정인 총 광부 수는 현재 총 2만4,58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기계 배송은 다음 달에 시작되어 2022년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클린스파크는 배송 전에 기계가 ‘플러그 앤 플레이’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린스파크는 지난 4월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매했다고 발표했으며, 회사는 8월에 조지아에 두 번째 데이터 센터를 인수하기 위해 660만 달러를 지불했다. 지난달에는 코인데스크(CoinDesk) 소유주인 디지털 통화 그룹(DCG)의 자회사인 파운드리(Foundry)의 북미 채굴 풀로 전체 채굴 권한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S19 앤트마이너’ 머신 생산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은 최근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으로 중국 고객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