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송필근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가 갑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송필근은 개그맨인 김기리, 유인석이 기하학적인 무늬와 꽃무늬 정장을 입고 함께한 화보도 공개해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송필근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2년 전 송필근은 결혼식 사회를 보러 가 하객으로 온 예비신부와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 4개월의 교제 끝에 11월 백년 가약을 맺는다.
송필근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20일 주례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보고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맡는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내 년 1월 하와이로 단란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