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더리움 기반 SW 업체 컨센시스 “다가오는 펀딩 라운드서 기업가치 30억 달러로 올릴 것”

공유
1

이더리움 기반 SW 업체 컨센시스 “다가오는 펀딩 라운드서 기업가치 30억 달러로 올릴 것”

이더리움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다가오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30억 달러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다가오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30억 달러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다가오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업계가 겪고 있는 낙관적인 분위기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Music NFT 서비스 오일러비츠(EulerBeats)의 개발사인 트리움(Treum)을 인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컨센서스는 다가오는 자금 조달 라운드를 회사의 가치를 30억 달러로 비약적으로 높일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OG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이끄는 이 회사는 획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태계와 현재 강세장에서의 위치를 ​​우호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센서스는 이더리움 기반 앱의 개발 및 배포를 용이하게 하는 서비스인 인푸라(Infura)를 개발하는 등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여러 상징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유비쿼터스 디파이(Difi) 지갑인 메타마스크(Metamask)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컨센시스가 오늘날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항상 누리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불황기에 일부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분산 금융 부문의 부상과 다양한 강력한 기관 파트너의 이더리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컨센시스는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부티크 중 하나로 다시 부상했다.

회사가 실시한 가장 최근의 자금 조달은 JP모건(JPmorgan), 마스터카드(Mastercard), UBS,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 메이커 파운데이션(Maker Foundation), 펜부시(Fenbushi), The LAO 및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와 같은 여러 중요한 회사로부터 6,500만 달러를 모금한 4월에 이루어졌다. 당시 회사는 이 자금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이더리움에서 분산 금융(DeFi) 및 Web3 애플리케이션의 수렴을 가속화 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컨센시스는 오늘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트리움을 인수 및 통합했다고 발표하면서 현재 경제적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일러비츠(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아트 및 오디오 트랙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개발자인 트리움의 인수는 회사가 작년에 붐을 일으킨 NFT 시장과 관련된 새로운 초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