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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 수소차 전용 앱 출시해 친환경차 '불편'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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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 수소차 전용 앱 출시해 친환경차 '불편' 잠재운다

수소차 충전 정보 앱 ‘수소로 달리다’ 선보여

소프트베리가 출시한 수소차 전용 서비스앱 '수달'.사진=소프트베리이미지 확대보기
소프트베리가 출시한 수소차 전용 서비스앱 '수달'.사진=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제공 서비스 업체 '소프트베리'가 수소자동차 충전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수소로 달리다(이하 수달)’를 내놨다.

이를 통해 수소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등 수소차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소프트베리는 지난 9월 수달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로 반영해 최종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수소차 충전 정보 앱 최초로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충전소를 둘러싼 가상 울타리 내 수달 사용자 수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지오펜싱은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를 추적하고 분석해 다른 이에게 알려주는 기술이다.

또한 사용자 제보를 실시간 반영해 보다 정확한 충전 대기 대수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차 취약점인 수소차 인프라 부족이 조금씩 개선되는데 큰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향후 수소차 인프라 구축과 맞출려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