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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가격 폭등 부른 월마트 결제 수락 ‘가짜 뉴스’ 전모와 향후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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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가격 폭등 부른 월마트 결제 수락 ‘가짜 뉴스’ 전모와 향후 성장 가능성

라이트코인이 월마트의 결제 수락 ‘가짜 뉴스’에 의해 폭등 후 폭락한 사태에 대한 전모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라이트코인이 월마트의 결제 수락 ‘가짜 뉴스’에 의해 폭등 후 폭락한 사태에 대한 전모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에 라이트코인(Litecoin)은 로켓처럼 이륙했지만 슬프게도 잘못된 이유로 인해 비상 착륙했다. 암호화폐 보유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획기적인 순간으로 시작되었지만, 라이트코인 재단의 놀라운 홍보 악몽으로 바뀌었다. 보유자에게 더 나쁜 것은 전체 랠리가 다시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이 전체 상황을 ‘사기’라고 부르며 글로벌 홍보 유통사들의 정책을 바꿔 당국의 수사를 촉발했다. 그것은 또한 코인의 창시자인 찰리 리(Charlie Lee)가 ‘피해 통제’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충분했나요? 로이터와 블룸버그를 속일 만큼 실제처럼 보이는 월마트(Wal-Mart)와 라이트코인과 관련된 이 기괴한 사기와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디지털 은’ 라이트코인이란?

라이트코인은 원래 비트코인 핵심 코드를 기반으로 찰리 리가 만든 초기 암호화폐다. ‘디지털 금’에 비유되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디지털 은’으로 간주하는 라이트코인은 최대 8400만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2100만 BTC보다 4배나 많다. 공급량이 많을수록 코인당 가격은 훨씬 낮지만, 지난 강세장에서 나온 부정적 감정이 남아 있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그러나 라이트코인은 근본적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알트코인 중 하나다. 기관들은 ‘그레이스케일 라이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Litecoin Trust)’의 지분을 축적해 왔다. 라이트코인 거래는 매일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매우 강한 차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코인의 매수가 폭발할 경우 순식간에 수천 달러에 달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으며, 이것이 월마트의 라이트코인 결제 승인 소식으로 가격이 대폭발한 이유다. 불행히도 이 정보는 곧바로 사기로 판명되었으며 매수 대소동이 발생한 것처럼 빠르게 지워졌다. 그 결과 30% ‘플래시 펌프 및 덤프’가 발생했고 시장은 이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혼란스러워했다.

■ 월마트 사기의 전모는?

이 소식은 잘 알려진 미국의 보도 자료 서비스 업체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에 게시되었다. 이 릴리스는 깨진 웹사이트에 연결되었지만 여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뉴스를 받기에 충분했다. 합법적이었다면 월마트는 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서류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는 그것이 사기라는 두 번째 신호였다.

월마트의 공식 뉴스룸은 그러한 보도 자료를 게시한 적이 없으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 Wire)도 일반적으로 월마트 게시물을 처리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글로브뉴스와이어의 부사장, 투자자 및 홍보 담당 부사장인 Dave Pleiss는 뉴스 웹사이트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사과를 발표하고 “이러한 사건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강화된 인증 단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블룸버그(Bloomberg)와 로이터(Reuters)와 같은 언론은 가짜 뉴스조차 얼마나 빨리 퍼질 수 있고,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며 뉴스를 입수해 전했다. 이에 따라 라이트코인은 USD 및 BTC 거래 쌍 모두에서 최고치만큼 30%까지 빠르게 상승하며, 강세장 돌파구가 마침내 왔다고 생각하는 구매자를 빨아들였다.

■ 주요 언론이 사기에 앞장서

라이트코인 재단의 소셜 미디어 관리자도 불에 기름을 끼얹듯 그 뉴스가 그 시점에서 확인되었다고 생각하고 가짜 뉴스 주장을 리트윗했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이자 재단의 전무이사인 찰리 리는 최근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에 “우리는 가짜 뉴스를 트윗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망쳤다”라고 실수를 실토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우리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리고, 누가 그것을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짜 뉴스가 퍼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산된 오픈소스 기술인 월마트와 같은 회사는 라이트코인에 암호화폐를 수락할 것이라고 알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찰리 리와 라이트코인 재단조차도 놀랐다. 찰리 리는 이에 대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월마트가 라이트코인을 수락한다는 뉴스를 접했고 ‘와, 굉장하다’ 싶었다. 그리고 그것은 가짜로 판명되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라이트코인의 향후 가능성

최근에 암호화폐 자산은 주류 수용 및 채택을 향해 더 큰 도약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라이트코인이 갑자기 주요 소매점에서 수용되었다는 생각은 가능성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지난달 엘살바도르 국가에서 법정 통화로 채택이 되면서 이제 글로벌 채택 측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됐다.

라이트코인은 단위당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이점을 많이 제공한다. 알트코인의 기술 및 강세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가격은 너무 오랫동안 싼값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 황당한 뉴스 이벤트는 기관이 가방을 채우는 동안 이 암호화폐를 잠시 유지한 반면, 소매점은 현재 다른 유력한 코인에 대해 무시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터지면 가장 빠르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거래자가 놓치고 싶은 기회가 아니다. 이것이 프라임XBT(PrimeXBT)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EOS, 카르다노, 도지코인, 체인링크, XRP, 유니스왑과 함께 라이트코인을 제공하는 이유다. 솔라나, 이와 함께 이러한 디지털 자산과 함께 외환, 상품, 주가지수 등에 대한 합성 계약도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마진 거래 플랫폼은 라이트코인과 석유, 금, S&P500 및 기타 훌륭한 자산 옆에 있는 기타 암호화폐를 특징으로 하며 채택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대한 또 다른 표시다. 한때 암호화폐가 ‘쥐약’이나 ‘폰지 사기’로 여겨졌던 때가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모든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정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