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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세대 미래입니다”...인천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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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세대 미래입니다”...인천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열려

노인의식 제고 및 공감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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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인천권역 선배시민 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태성)에서 주관한 ‘2021 인천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가 지난13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정책대회는 인천지역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7개 기관 203명의 선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위해 전면 비대면(온라인 ZOOM)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노인복지관의 청춘사랑이음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영애 어르신과 더 가까이봉사단 서영숙 어르신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그간의 활동영상 및 축하영상 시청 및 정책발표와 토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고태성(오른쪽 끝)센터장과 선배시민들이 정책대회에 앞서 행사를 준비한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계양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고태성(오른쪽 끝)센터장과 선배시민들이 정책대회에 앞서 행사를 준비한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인천시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오늘날 눈부신 경제성장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신 우리선배시민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배시민은 우리사회의 버팀목이다” 라며 감사한 마음을 영상으로 전했다.

이어 인천권역 선배시민 교육지원센터 고태성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시민은 후배시민과 소통하고 그들을 돌보는 선배가 되어야 하며, 지역공동체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 며 “선배 시민으로서 역할의 중요성과 금번 정책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대회에서는 계양구 노인복지관 등 인천권역 7개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 어르신들이 제안한 7개 정책에 대한 토론에 이어 투표를 통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무인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및 서비스 소외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정책은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인천권역 대표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했으며,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계양노인복지관 33명 외 인천 지역 노인복지관봉사단이 170명 선배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선배시민 정책대회 참가자들은 "노인의 건강 사회진출 문제 등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았다"고 말했다.

선배시민이란 저 출생 고령사회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인의 부정적 이미지 대체하는 용어로서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공동체와 후배시민 돌보며 지역사회문제에 관심갖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 건강한 노인을 의미하며 전국 239개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책의제 발굴 토론 활동 및 공동체 문제 조사, 실천, 지역현안문제 발굴 등 공동체 돌보는 선배시민 활동이 진행 중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